여름철 실내 온도 조절, 제습 꿀팁, 제습기, 습기제거제 추천 모음

여름이 되면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습기!!!

집안이 습하면 불쾌지수가 급상승할뿐더러,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여름철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을 위해 사용해본 제습 꿀팁과, 추천하는 제습기, 습기제거제 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러분의 여름을 조금이나마 더 쾌적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름철 실내 온도와 습도의 중요성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26~28°C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범위 내에서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건강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적정 온도를 설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여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감 뿐만 아니라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워져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두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습기의 종류와 선택 방법

제습기는 작동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압축기식 제습기는 냉매를 압축시켜 저온저압의 가스를 만들고, 응축기를 통해 액체로 만듭니다. 이후 팽창 밸브를 지나면서 압력과 온도를 낮춰 증발기로 이동시키고 팬을 이용해 공기를 빨아들여 습기를 제거합니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시칸트식 제습기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염화리튬, 실리카겔 등의 소재를 사용합니다. 흡습제를 이용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한 공기를 배출합니다. 압축기식 제습기에 비해 소음이 적고, 전력 소모가 적지만, 제습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제습기를 선택할 때는 사용 용도와 공간의 크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가정용으로는 10~20L 용량의 제습기가 적당하며, 사무실이나 상업용 공간에서는 더 큰 용량의 제습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일일 제습량과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소음 수준과 부가 기능도 고려해야 합니다.

 

습기 제거제 이용한 습도 조절 방법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습기 제거제는 옷장, 신발장, 서랍 등 작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포장을 뜯고 뚜껑을 열어두기만 하면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적정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단,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며, 사용한 습기 제거제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버려야 합니다. 

옷장이나 이불장에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고, 옷 사이에는 신문지를 끼워두면 좋습니다. 또, 벽돌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 햇볕에 말린 후 옷장 안에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온도 조절 팁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낮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보다 적정온도 26~28°C를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찬 공기가 빠르게 퍼져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에너지 사용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창문에 단열필름을 부착하거나 블라인드나 커튼을 쳐서 외부 열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실내 환경 개선하기

숯은 습기를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실내에 두면 좋습니다. 또 식물을 키우는 것도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잎이 큰 식물은 수분 배출량이 많아 습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허브나 라벤더 같은 식물은 향기를 통해 실내 분위기를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하루 세 번 정도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순환 시켜주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제습기 사용시 주의사항과 관리법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사람이 있는 방에서 사용할 때는 제습기의 바람이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산소 농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 물통이 가득 찼을 때는 바로 비워주어야 하며,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제습기는 사용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통과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건조시켜야 하며, 보관할 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그늘진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두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할 만한 제습기와 습기 제거제 목록

다음은 추천할 만한 제습기와 습기 제거제 목록입니다.

1. 위닉스 뽀송 제습기: 일일제습량이 최대 19L로 대용량이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 입니다.

2. LG 휘센 제습기: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적고 전기료가 저렴하며, 희망 습도를 유지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이 있습니다. 가격은 30만원 초반부터 50만원 대까지 다양합니다.

3.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 18L 대용량 제습기로, 저소음 설계와 의류건조 기능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20만원 중반부터 40만원 대까지 다양합니다.

4. 물먹는하마 옷장용 습기 제거제: 대표적인 습기 제거제로, 옷장이나 신발장 등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가격은 개당 1,500원 내외입니다.

5. 홈스타 습기 좀 부탁해: 냄새 제거 효과가 있는 습기 제거제로, 화장실이나 주방 등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가격은 개당 2,000원 내외입니다.

 

여름철 실내 온도와 습도 관리를 위한 종합 가이드

실내 온도와 습도는 건강과 편안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과 함께, 유용한 도구인 제습기와 습기 제거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적정 온도인 26 - 28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기본적으로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을 키우거나, 환기를 자주 하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도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추천한 제습기와 습기 제거제는 모두 유용한 도구이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잘 활용하셔서 올 여름에는 쾌적하고 보송보송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랍니다.